2017.5.17(수)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Trinh Dinh Dung 베트남 부총리는 5.16 정부청사에서 윤종근 한국남부발전 (KOSPO) 사장의 예방을 받음. Dung 부총리는 KOSPO의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KOSPO가 베트남 업체와 협력하여 베트남내 발전소 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청함. 또한 베트남 정부가 한국 업체를 비롯한 외국기업들의 효과적 투자를 위해 가 장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였으므로 KOSPO가 베트남 산업무역부와 협의하여 적절 한 사업과 투자방식을 선정할 것을 당부함. 이에 윤 사장은 KOSPO의 경험, 기 술, 자본과 인력으로 베트남 발전소 개발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함. (Nhan Dan 인민, 2면)
o 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는 5.16 정부청사에서 한명섭 삼성전자 베트남 복합 단지장을 접견함. Phuc 총리는 삼성전자가 베트남에서 투자사업을 원활히 추진해온 것을 높이 평가하며 삼성측에 베트남의 부품소재산업 개발 지원, 베 트남 부품소재 업체의 납품 참여 지원, R&D센터 추진 가속화 등을 요청하며 삼 성전자의 건의사항에 대하여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해결할 것을 당부함. 한명섭 단지장은 2/4분기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의 수출액이 110억불로 회복세를 보이 고 있으며 금년 한해 매출액 600억불, 수출액 500억불 목표 달성을 위해 최대 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힘. (Nhan Dan 인민, 4면)
o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5.16 국회의 국방위원회에서 발표를 통해 “북한 미사일 이 우리를 공격할 징후가 확실하면 우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선제타격 할 수 있다는 입장”라고 밝힘. 한 장관에 따르면, 북한은 한국을 스커드 단거리미사 일로, 일본을 로동 미사일로 타격할 수 있다며 미사일 개발속도가 예상보다 빠 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함. (Tien phong 선봉, 12면)
o 북한이 지난주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것과 관련, 한·미·일은 5.16 북한 의 군사적 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3자간 공조하기로 합의함. (Ha Noi moi 새하 노이, 8면)
o Wanna Cry 사이버 공격과 관련, 사이버 안보 전문가들은 북한이 동 사건에 관 련이 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밝힘. 일부 미국과 유럽 전문가들은 주범이 누 구인지 결론을 내리는 것이 너무 이르지만 북한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힘. (Thanh nien 청년, 24면)
o 유엔안보리가 5.14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북한의 도발행동에 대해 제 재조치를 강화할 것을 경고함.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많은 국가정상들이 참석 한 가운데 5.14-15간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었던 ‘일대일로’ 정상회의의 ‘분 위기를 망쳤다’라고 평가됨. 전문가들은 이번에 유엔 안보리가 대북 제재 결 의를 채택하는데 일정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Thanh nien 청 년, 24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Tran Dai Quang 국가주석은 5.16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Mahn Win Khaing Than 미얀마 국회의장을 접견함. Quang 주석은 면담자리에서 양국 의회간 관계 강화를 지지한다며 이는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된 다고 평가함. 또한 베트남 업체들이 미얀마에서 은행, 항공, 통신, 광산, 관 광, 농업 등의 분야에 진출하는데 미얀마 국회와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 며 다자포럼과 국제기구에서의 상호 협력과 지지를 제안함. 이에 Mahn Win 의 장은 베트남의 경제사회 개발성과에 대한 경의를 표명하며 베트남의 경제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힘. (Nhan Dan 인민, 3면)
o 정치국은 중앙집행위원회가 인사업무 감사단 5개를 설립하고 2017년에 지방 당 위원회의 상무위원회 10곳, 5개 부처의 당의 간사위원회 5곳을 검사할 계획이 라고 밝힘. (Tien phong 선봉, 2면)
4. 베트남 경제
o 교통운송부 철도사업관리공단은 중국 수출입은행이 Cat Linh-Ha Dong 도시철도 사업에 지원하기로 한 차관 총 2,275만불 중 나머지 금액인 1,825만불을 집행 하여 EPC 컨소시엄에 송금했다고 밝힘. 이번 5월말에는 Ha Dong의 La Khe역을 개방하여 주민들의 참관을 허용하고, 10월부터 시범 가동을 거쳐 내년 2/4분기 상업운전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짐. (Nhan Dan 인민, 2면)
o 호찌민에서 열리는 에너지-환경기술 국제박람회에 참석한 한 한국 업체의 관계 자에 따르면, 약 107개 에너지-환경기술 분야 한국 업체들이 박람회를 통해 베 트남 시장을 개척하길 희망하고 있으며 그중 석탄화력발전소 설계, 컨설팅, 투 자 업체들이 베트남의 화력발전소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함. 베트남 은 현재 한국기업들이 새로운 에너지-환경 기술을 소개하고 투자협력 기회를 강화하기 위한 큰 시장이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 (Dau tu 투자, 4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한국기업과 베트남 귀국근로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이 5.16 하노이시 고용 서비스센터에서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하노이시, 한국산업인력공단 하노이 EPS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이에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 32개사가 동 행 사에 참석하여 통번역직원, 기술자, 관리자 등 다양한 직군의 근로자를 고용하 기를 희망한다고 밝힘.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