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5.16(수)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지난 15일 풍계리 핵 실험장 폐기 절차가 착실 히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함. 위성사진을 통해 북,서 및 남쪽 갱도 외곽에 설치 되었던 많은 건물들이 철거 되었으며 물류 이동용 차량을 위한 레일 일부도 제 거되었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은 8명의 한국측 기자를 포함한 영국, 미 국, 러시아, 중국의 기자를 북한의 핵 실험장 폐기 현장에 초청했다고 함. 또 한 북한의 핵 무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약 만명에 달하는 기술자 및 과학자들의 향후 행보도 주목 받고 있으며, 이와 관련 아사히신문은 고위급 소식통을 인용 하여 얼마전 북한 방문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북한의 핵 과학 자 및 기술자의 해외 이주 및 핵무기 프로그램 관련 자료의 폐기를 요청했다고 보도함. (Thanh Nien 청년, 24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국회상무위원회는 15일 속개된 제24차 회의에서 제14대 국회의 제5차 회의에 제출할 전국 유권자과 국민의 의견 및 건의사항 3,093건을 취합했다고 밝힘. 유권자와 국민은 그간 국회, 국회상무위원회와 정부의 입법업무, 대정부 질의 응답 등이 개선되었다고 인정하는 한편 지체된 성장모델 전환속도, 낮은 생산 성, 국영기업의 경영실적 적자 등의 현안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기도 함. (Ha Noi Moi 새하노이, 1면)
o 레 티 투 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최근 가자 지구에서 벌어지는 유혈사태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데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베트남은 최근 가자 지구에서 폭력상황이 고조되어 수많은 팔레스타인 사상자를 발생시킨 것을 예 의주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우려를 표한다. 베트남은 관련 각측이 자제하여 평화적인 방법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며 포괄적이고 공정하며 지속가능한 방안 을 도출하여 관련 각측의 합당한 이익과 지역의 평화안정을 위해 협상과 국제 적인 노력을 이루기 위한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을 호소한다”고 말함. (Ha Noi Moi 새하노이, 8면)
4. 베트남 경제
o 재무부는 중앙부처, 지방정부에 ODA 차관을 효과적으로 사용한다는 원칙하에 불필요하거나 적합하지 않은 지출내역을 점검하여 최대한 절감할 것을 요청함. 또한 ODA 차관을 사용하는 사업의 주관기관이 공여국과 협의하여 재무부에 절 감내역을 제출할 것을 당부함. 재무부는 그간 ODA 차관 관리업무가 크게 개선 되었으나 일부 사업에 투입된 ODA 차관이 낭비된 사례가 여전히 남아 있으며, 특히 역량강화, 기술지원, 사업관리비, 차량 조달 등과 관련된 지출내역이 이 에 해당된다고 밝힘. (Tuoi Tre 젊은이, 6면)
o 세계적인 신용평가사 피치그룹은 베트남의 강력한 거시경제 성장과 결합된 외 환보유고 증가 등을 이유로 베트남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B’로 상향 조정함. 금번 신용등급 조정으로 베트남은 코스타리카에 준하는 두 번째로 예 상치가 높은 국가그룹에 포함됨. 피치그룹은 또한 2018년 베트남의 경제성장률 을 6.7%로 예견함. (Dau Tu 투자, 2면)
o 산업무역부는 5.18 호치민시에서 “베-미 무역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 힘. 동 포럼은 양국기업이 교역시스템 연계, 홍보, 활동 소개 등을 통해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교류 및 만남의 장이 되는 의미 있는 자리로서 양국 기업, 협 회, 수입·투자·로지스틱스 영역에서 활동 중인 베-미 기업들을 비롯해 약 300여명이 참석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짐.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3면)
o 5.15 하이퐁시에서 Rent-A-Port 그룹이 투자한 DEEP C Ⅱ 공단의 준공식이 개 최됨. 동 공단은 계획된 3건의 프로젝트(DEEP C Ⅰ,Ⅱ,Ⅲ) 중 두 번째로 추진 되었으며, 총면적이 600ha에 달하고 하이퐁시 딩부-깟하이 경제특구에 소재함. 금번 준공식에는 동 공단에 입주하는 한국업체 3개사의 대표가 참석하였으며, 투자사인 Rent-A-Port 그룹과 일본 제2의 통신서비스 공급기업인 KDDI사가 광 케이블을 통한 인터넷 시스템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3면)
o 5.14 벨기에 플랜더스 지역 농업홍보위원회(VLAM)는 베트남 내 점유율 확대를 위해 벨기에의 감자제품 수출업체들이 시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힘. 이 에 5.13-17간 기어트 부르주아 플랜더스 지역 수장을 수석대표로 5개의 대기업 이 베트남에서의 경영기회 모색 및 파트너 탐색과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 해 베트남을 방문함. Agristo, Bart’s Potato Company, Clarebout Potatoes, Ecofrost, Mydibel사 등 5개사는 전세계 100여개 시장에 감자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기업들이며, 벨기에는 현재 전세계 냉동감자 수출 전체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임.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3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그린창조개발센터(GreenID)의 최신자료에 따르면, 2018년 1분기 기준 하노이시 의 공기 오염도가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치를 초과한 날이 91%에 해당된 것 으로 나타남. WHO의 기초자료를 토대로 GreenID는 하노이 시민들은 현재 조사 된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의 23개 도시 중 두 번째로 오염된 공기를 접하고 있 다고 밝힘.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