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TNAM NEWS 2018.07.10

2018.7.10(화)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 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한국을 방문 중인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지난 28일 송영무 한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인 한미 연합훈련 중단 발언에 대해 한미 동맹관계가 변함없이 굳건하다고 강조하면서 “을지 프리덤 가디언 훈련 유예 결정은 한반도 내 문제들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외교관들의 협상이 잘 이뤄질 기회를 늘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힘. (Lao Dong 노동, 7면)
o 6.28 판문점에서 진행된 남북도로협력회담에서 남북 대표단은 남북간 육로 연결 계획에 대해 논의함. 이 계획에 따르면 한국 파주시 문산읍과 북한의 개성을 연결하는 19km 구간의 고속도로망이 생길 예정임. (Thanh Nien 청년, 24면)
o 6.28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한국과 북한이 8.18-9.2간 개최될 예정인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카누·조정·여자농구 남북 단일팀을 파견할 것이라고 밝힘. (Thanh Nien 청년, 24면)
o 6.27 새뮤얼 그리브스 미국 미사일방어국(MDA) 국장은 한미 연합훈련을 중단하더라도 미국 국방부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역량을 강화하려는 계획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힘. (Nhan Dan 인민, 3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국가주석실은 28일 최근 열린 제14대 국회 제5차 회의에서 통과된 국방법, 경쟁법, 고발법, 체육법의 일부 조항 개정법, 측량·지도법, 사이버안보법, 계획 관련 법령 11건의 일부 조항 개정법 등 법령 7건을 공포하는 국가주석의 명령을 발행함. 특히 사이버안보법과 관련, 공안부의 황 프억 투언 사이버안보국장은 7장, 43조로 구성된 사이버안보법이 국가안보에 있어 중요한 정보시스템에 대한 사이버안보 보호, 사이버안보 침해행위 처리, 관련 기관, 단체 및 개인의 책임 등을 규정한다고 밝힘. (Lao Dong 노동, 2면)

o 지난 28일 오후 주석궁에서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이 지구환경기금(GEF) 제6차 총회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한 바론 와카 나우루 공화국 대통령을 접견함. 이날 회담에서 꽝 주석은 나우루 공화국이 지구환경기금(GEF) 의장국 및 태평양 도서국 대표국이 된 것을 축하하며 베트남은 항상 나우루 공화국과의 우호 관계 추진 및 상호관계 강화를 위한 방안 교류를 중시한다고 밝힘. 또한, 꽝 주석은 조속한 양국간 대사 파견을 요청하고 베트남의 2020 – 2021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출마 지지를 통해 보인 나우루 공화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한 지지에 감사를 표함. 이에 와카 대통령은 나우루 공화국은 해양국가로 수산, 식량안보, 기술 노동자 교육 등 베트남과의 우선 협력 분야를 제시함. (Nhan Dan 인민, 3면)

 

4. 베트남 경제

o 올 상반기 베트남의 신발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0.5% 증가한 78억불에 달했으며, 그중 대미국 수출액이 29억불로 총 수출액의 37%를 차지하고 2017년 동기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Dau Tu 투자, 2면)

o 지난 2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쩐 뚜언 아잉 산업무역부장관은 베트남과 유럽연합간 자유무역협정(EVFTA) 법적 검토 마무리와 관련하여 EVFTA는 관세장벽최다 철폐 협정 중 하나로 99%의 제품에 대한 세율이 0%로 감소될 수 있으나 현재 적용된 우대 관세에 따르면 베트남은 42%의 제품에 대해서만 0% 세율을 적용할 수 있다고 밝힘. 또한 EVFTA 체결시 2019년 베트남의 대EU수출은 4-6%(190억 불) 증가할 것으로 기초 산출된다고 덧붙임. 또한 아잉 장관은 EVFTA가 베트남으로의 FDI 투자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Thanh Nien 청년, 7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노동보훈사회부 해외근로자관리국은 올 들어 6개월간 해외로 취업한 근로자 수가 6만여 명으로 연 계획치의 54.5%를 차지하였으며, 다수 베트남 근로자가 취업한 국가가 대만(24,827명), 일본(17,252명), 한국(2,272명) 등으로 나타남. (Dau Tu 투자, 2면)
o 6.28 개최된 지구환경기금(GEF) 제6차 총회 폐막식에서 쩐 홍 하 환경자원부 장관은 “우리가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생물학적 다양성의 손실, 기후변화 등 최근 부각되고 있는 문제를 포함한 많은 문제들의 해결에 공조하기로 합의한 것에 감명을 받았다”고 밝하며, GEF회원국들에 합의한 내용의 실천과 미래 세대의 삶을 보장해 줄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긴밀힌 협력을 요청함. 또한, 폐막식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6차 GEC 총회에서 제시된“식품 생산, 도시 개발, 에너지 시스템의 전면적 변화 및 순환 경제로의 전환”실천에서 환경자원부의 역할을 묻는 언론사의 질문에 하레 꽁 타잉 환경자원부 차관은“외국의 선진적 모델들을 연구하고 국내에서 적용 및 확산하겠다.”고 밝힘. (Tuoi Tre 젊은이, 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