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TNAM NEWS 2017.10.24

2017.10.24(화)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베트남 경쟁관리청은 한국 기획재정부가 베트남 등 일부 국가에서 수입된 페로 실리코망간에 대한 예비 반덤핑관세 부과를 오는 11.29일로 연장했다고 밝힘. 앞서 베트남산 페로실리코망간에 대한 관세가 7.48%, 적용기간이 5.31-9.29의 기간으로 통보됨. (Thanh Nien 청년, 6면)

o 외신 및 베트남통신사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수상이 10.23일 전화 통화를 가짐. 이번 전화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수상은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같이 함.

o 10.23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 대리는 미국은 현재 한반도 비핵화를 목표로 북한에 대한 경제적, 외교적 압박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힘. 서울에서 열린 제1 차 한-미 민관합동 경제포럼에서 내퍼 대사 대리는 현재 한국과 미국 모두 북 한의 핵 및 탄도 미사일로부터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으며 양국이 긴밀히 협력 하여 경제, 정치, 외교적으로 북한을 압박할 것을 강조함. (Nhan Dan 인민, 8 면)

o 10.22 Fox News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은 북한의 모든 위 협에 대응할 만반의 대비 상태에 있다고 선언함.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 한 군사 충돌 상황이 일어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함. (Nhan Dan 인민, 8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제14대 국회 4기 회의가 23일 하노이서 개막됨. 응웬 쑤언 푹 총리는 이번 회 기의 첫 일정으로 2017년 경제사회 개발성과 및 2018년 경제사회 개발계획에 관한 정부의 보고서를 발표함. 푹 총리는 2017년 국회에 의해 주어진 13대 계 획지표 중 8가지의 지표를 달성하며 5가지의 지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 한다고 하며 구체적으로 GDP 성장률 6.7%, 현행 물가에 따른 GDP 규모 약 5천 조동, 1인당 GDP 2,400달러, 2016년 대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약 4%, 외화 보유액 450억달러 등 큰 경제성과를 이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뿐만 아 니라 푹 총리는 성장의 질적 개선속도 지체, 생산성 저조, 공공투자자본 편성 및 집행 지체, 국영기업 민영화 미달 등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이를 극 복하기 위해 연말까지 경상지출, 투자 지출, 부채상환 지출 등을 합리적인 비 율로 조정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말함. 한편, 2018년 경제사회 개발 계획 지표 는 GDP 성장률 6.5-6.7%, 총 수출액 성장률 7-8%, 총 수출액 대비 무역적자 비 율 3% 미만, 빈곤가정 수 1-1.3% 감소 등이라고 밝힘. (Thanh Nien 청년, 2면)

o 미 백악관 관계자는 23일 열린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10일 다낭 에서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후 11일 하노이에 도착해 쩐 다이 꽝 국가주석 등 베트남 지도부와 면담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월 미국 을 방문한 응웬 쑤언 푹 총리와의 만남에 이어 베트남 지도부와 2번째 만남으 로써 베-미 관계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강조함. (Thanh Nien 청년, 24면)

 

 

4. 베트남 경제

o BBC는 23일 유럽연합이“불법 비보고 비규제(IUU) 어업 협정”에 따라 베트남 수산물에 대해 옐로카드(예비 비협력국)를 발부했다고 보도함. EU는 베트남이 수산물 개발 분야를 철저히 관리하지 않고 지속가능성이 부족하거나 불법적인 수산업 실태를 보고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짐. EU는 또한 이런 결정을 번복하기 위해서는 베트남 당국이 더 많은 노력을 기울 여야할 것이라고 당부함. (Thanh Nien 청년, 7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베트남 검사국은 Mitsubishi 자동차 회사가 에어백 검사 및 교체를 위해 2007 년부터 2016년까지 베트남에서 생산된 Mitsubishi사 Pajero모델 2519대를 2017 년 11.1일부터 2019년 10.31일까지 리콜할 예정이라고 밝힘. 이번 리콜 의 원 인은 에어백 기폭제로, 장기간 사용시 습한 기후 아래 온도 변화로 인해 에어 백 기폭제 내 촉매제(Amoni nitart)가 변질될 수 있기 때문임. (Tuoi Tre 젊은 이, 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