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TNAM NEWS 2017.10.20-10.23

2017.10.20-10.23(금·토·일·월)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미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5-14간 일본, 한국, 중국, 베트남, 필리 핀 등 아시아 5개국을 순방할 예정이라고 밝힘. 이번 순방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 첫 아시아 순방이며 미국과 북한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짐. 한편, 닛케이 아시안 리뷰는 항공모함 전단의 시어도어 루즈벨트호 와 로널드 레이건호가 트럼프 대통령의 순방 기간 동안 서태평양 지역에서 북 한 도발 대응능력 강화, 무력 과시를 위한 합동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보도 함. (Thanh Nien 청년 10.22, 24면)

o 로이터는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하여 트럼프 대통령이 내달 중국을 방문할 때 시진핑 국가주석이 대북 압박을 강화하도록 거세게 밀어붙일 것이라고 밝힘.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공산당 19차 대회가 끝나면 시진핑 주석의 권력이 더욱 공고화되는 만큼 시 주석의 대북 압박강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고 주장함. (Thanh Nien 청년 10.22, 24면)

o 연합뉴스는 22일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북미국장이 2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 린 국제 핵무기 비확산회의에 참석한 계기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현재의 한반 도 위기는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 때문이므로 미국과 문제를 풀기 전에는 북 한이 6자회담 등의 다자회담에 복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재차 선언하면서 미국이 군사 도발을 계속하는 동안 북한도 더 많은 핵 억지력이 필요하다고 덧 붙임. (Ha Noi Moi 새하노이 10.23, 8면)

o 주한 미군은 22일 한국에 배치한 사드 운용부대를 설립하였으며 한국군과 협조 하여 사드 배치지역 방어부대 편성도 완료했다고 밝힘. (Ha Noi Moi 새하노이 10.23, 8면)

o 코리아 헤럴드에 따르면, 한국군이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전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최단 기간 안에 승리할 수 있는 5대 핵심 전력 건설 방안을 밝혔으며, 그중 지대지미사일인 현무-4는 지하기지와 적의 지도부 까지 타격할 수 있는 ‘괴물 미사일’로 알려짐. (Tien Phong 선봉 10.21, 12 면)

o 마이크 폼페오 미 중앙정보국장은 19일 워싱턴에서 열린 안보포럼에서 북한의 핵 공격 능력이 거의 완성 단계에 다다랐다고 하면서 앞으로 5개월간 이를 막 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없으면 북한이 완성단계에 지금보다 더욱 근접할 것이라고 경고함. 한편, 줄리 비숍 호주 외교장관은 20일 본국 국회가 북한의 서한을 받았다고 확인함. 시드니 모닝 헤럴드에 게재된 북한의 서한 사본에서 북한이 핵보유국이라고 자칭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핵전쟁 위협을 통해 자신 들을 굴복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라고 비난함. 로이터는 북한이 호주 국회 이외에 몇 개국 국회에도 이를 보냈다고 밝힘. (Thanh Nien 청년 10.21, 23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2017년 APEC 국가위원회 산하 보안·의료분과위원회는 22일 오전 APEC 정상회 의 주간의 보안과 안전을 위한 훈련을 실시함. 군과 경찰대가 훈련의 차원에서 무술 쇼, 대테러 훈련, 해상·육상 인질 구출 훈련 등을 실시함. (Tuoi Tre 젊 은이 10.23, 4면)

o 국회 사무처는 20일 열린 브리핑에서 제14대 국회 4차 회기가 10.23부터 11.24 까지의 26일간 진행되며 그중 여론의 관심이 높은 대정부질문 일정이 3일간 열 려 생방송으로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힘. 또한, 국회는 이번 회기를 통해 6건의 법안 통과를 검토하고 9건의 법안에 대해 토의하며, 롱타잉 국제공항 토지보 상, 남북 고속도로 등 중점적인 사업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예정임. 특히, 회 기 일정의 일환으로 건강이유로 사직하는 판 반 싸우 감찰원장과 다낭시 당서 기로 임명된 쯔엉 꽝 응이아 교통부 전 장관의 후임자도 인선될 것으로 전해 짐. (Thanh Nien 청년 10.21, 4면)

o 10.20 호이안 꽝남성에서 베트남 재무부와 베트남 국영은행이“AEPC 회원국 재 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쩐 쑤언 하 재무차관, 응 웬 티 홍 동 베트남 국영은행 부총재가 공동 주관함. 본 회의에서 각 대표들은 ▲세계·역내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 ▲역내 장기 인프라 투자 촉진 ▲포용적 금융 진전 ▲조세회피 방지, 재난금융 등 4개 주제에 대해 집중 토의함. (Nhan Dan 인민 10.21, 7면)

4. 베트남 경제

o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베트남사무소는 베트남 정부가 연말까지 ODA 사업에 대한 예산 추가 편성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일본정부가 지원하는 ODA 사업의 총 연체대금이 200억엔에 상당한다고 예상하며 호찌민시 메트로 1호선 사업과 일부 사업의 자금 편성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함. JICA측은 기업의 입장에서 대금 연체가 심각한 비즈니스 위험으로 간주된 만큼 베트남의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과 외국기업의 대베트남 투자동기 약화 등 부정적인 문제를 일으킨다고 판 단함. (Tuoi Tre 젊은이 10.20, 7면)

o 주베트남 미국상공회의소(AmCham) 호찌민시 지회는 19일 상품안전세미나를 개 최하였으며, 이에 참석한 네이트 헤르만 미국의류신발협회 부회장은 베트남이 미국의 제12위 수입대상국이지만 제2위의 수입세 부과대상국이라고 밝힘. 그 이유로 베트남산 상품이 아세안과 서아프리카 국가의 상품과 경쟁하는데 불리 한 점이 많다고 분석함. 한편, 8.31 기준 대미국 베트남 의류제품 수출이 8.74%, 신말 수출이 11.83% 증가함으로써 베트남은 중국에 이어 미국의 제2위 의류신발 수입대상국으로 부상함. (Tuoi Tre 젊은이 10.20, 7면)

o 관세총국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1-9월간 베트남 전국의 석탄 수출량이 150만톤, 수출액이 2억7백만불에 그친 가운데 석탄 수입량이 1,004만톤, 수입 액이 10.3억불에 달함으로써 석탄 수출량이 수입량의 15%밖에 차지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됨. 베트남의 석탄 수입량이 2013년 230만톤에서 2016년 1,300만톤 으로 급증하였으며 베트남의 최대 석탄 공급시장은 인도네시아, 호주, 러시아 등임. (Tien Phong 선봉 10.20, 3면)

o 관세총국은 올 들어 10월 15일 현재 기준 전국의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0.2% 증가한 1,632억불, 수입액이 21.7% 증가한 1,621억불을 각각 기록함으로 써 무역흑자가 약 10.9억불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그중 FDI 부문의 수출입액이 24.4% 증가한 2,158억불에 달해 전국 수출입액의 66.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10.23, 3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베트남 관광총국은 국내 항공사인 비엣젯과 협조하여 오는 10.25-30간 한국 여 행사의 베트남 관광 조사일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한국의 하나투어, 모드 투어, 베리굿 투어 등 16개 여행사 관계자가 1주일간 하노이, 달랏, 냐짱, 호 찌민시 등 4개 도시의 관광서비스를 조사, 체험할 계기가 될 것.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10.23, 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