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TNAM NEWS 2017.10.19

2017.10.19(목)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조하여 2017년 한-베 음식문화축제를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함. 이번 축제는 9번째 축제이자 한-베 수교 25주년을 맞이하는 행사로서 오는 10.27-29간 하노이 미딩 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임. 올해 축제에는 70개의 부스를 설치하여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홍보함으로써 양국 국민간의 우정과 교류를 증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Nhan Dan 인민, 5면)

o 임성남 한국 외교부 1차관과 존 설리번 미 국무부 차관, 스기야마 신스케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 등 한미일 외교차관이 18일 서울에서 한 자리에 모여 평화적 방식에 의한 완전한 북핵 폐기라는 목표를 확인하면서 3국이 긴밀한 공조 하에 제재와 대화를 포함한 가능한 모든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함. (Nhan Dan 인민, 8면)

o 최근 유럽연합은 태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가 대북제재를 무시하고 북한과의 교역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한다고 경고함. 이에 대해 쁘라윗 왕수완 태국 부총리는 기자들의 질문에 태국은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를 지지하며 이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해명함. 한편, 태국은 2016년 북한과의 교역액 5천만불로 북한의 제4위 교역국임. (Thanh Nien 청년, 24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쩐 다이 꽝 국가주석은 18일 공안부, 국방부, 보안·의료분과위원회 등 유관기관들과 APEC 정상회의 보안 및 안전 문제에 관한 회의를 가짐. 꽝 주석은 현재까지 APEC 정상회의 주간 보안 및 안전을 위한 유관기관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향후 다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물론 외국 정상들의 다낭, 꽝남, 하노이, 호찌민시 체류 및 양자방문의 최대 보안과 안전을 위해 대테러, 식품안전, 국경지역을 통한 무기 및 폭발물 운송 관리 강화, 사이버 안보, 해상 및 항공 안보 등 문제를 철저히 점검할 것을 지시함. (Ha Noi Moi 새하노이, 2면)

o 베트남 중앙당 집행위원회는 제19대 중국 공산당 전당대회를 맞이하여 중국 공산당 앞으로 축전을 보내면서 “중국 인민이 그 동안 시진핑 당서기장의 영도와 중국 공산당의 현명한 지도 하에 크나큰 성과를 이룩한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중국 공산당이 제19대 대회를 통해 중요한 정책을 제시함으로써 중국 인민이 중국 공산당 창설 100주년을 맞이하여 전면 샤오캉(小康·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림) 사회 건설목표를 달성하고 더 나아가 중화인민공화국 설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현대, 부강, 민주, 문명, 조화의 사회주의 국가 건설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를 기원한다는 뜻을 전함. 또한 “베트남과 중국이 전통적인 선린관계를 발전시켜왔으며 양국 공산당간에도 긴밀히 협력해왔다”고 강조하면서 “베트남 당과 정부 그리고 국민이 한결같이 중국과의 전략적 포괄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중요시하며 양국 국민의 기본적 장기적 이익, 세계 및 지역의 평화, 안정, 협력과 발전을 위해 중국과 함께 양국, 양당 관계를 공동의 정신에 따라 끊임없이 심화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함. (Ha Noi Moi 새하노이, 8면)

4. 베트남 경제

o 정보통신부와 기획투자부는 18일 하노이서 2017년 베트남 정보통신 투자진흥설명회를 공동 개최함. 설명회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이 그간 정보통신 업체의 투자처로 부상하였으며 2016년 한 해 동안 정보통신 분야의 매출액이 676.93억불, 수출액이 607.89억불에 달한 가운데 FDI 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혀짐. 부 득 담 부총리는 설명회에서 현재 베트남 인구 중 60%가 35세 미만이며 100명 중 52명이 인터넷을 사용하지만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매출액이 총 소매매출의 3%밖에 차지하여 세계의 비중인 8% 대비 매우 낮다고 지적함. (Thanh Nien 청년, 7면)

o Fujita Yasuo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베트남사무소장은 18일 열린 JICA 베트남사무소의 2017 회계연도 상반기 활동에 관한 브리핑에서 JICA가 그간 베트남의 성장 촉진 및 경쟁력 강화, 취약점 대응, 관리 강화 등 3대 주요 분야에 집중적으로 지원해왔다고 밝힘. Yasuo 소장은 앞으로 베트남 정부와 더 긴밀히 협조하여 지원사업 우선순위를 수립하며 ODA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기기를 바란다고 말함. (Ha Noi Noi 새하노이, 8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주요기사 없음.